EV3 시승기: 폴스타2 오너가 직접 겪어보니?!
EV3 시승 후기, 폴스타2 오너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
혹시 소형 SUV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계신가요?
좁은 공간, 부족한 출력,
불안한 승차감... 과거의 소형차는 분명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기아가 새롭게 선보인 EV3는
이러한 편견을 깨고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습니다.
과연
EV3는 소형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폴스타2 오너의
솔직 담백한 EV3 시승 후기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베이비 EV9? 대담하고 강건한 디자인
EV3의 첫인상은 강렬했습니다.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적용한 외관은 대담하고 강건한
느낌을 주는데요.
특히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EV9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EV3만의 개성을
드러냅니다.
마치 "베이비 EV9"이라는
별명이 딱 어울리는 듯합니다.
시승 차량은
GT-Line 롱레인지 트림으로, 블랙 파츠를
더해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했습니다.
차급을 뛰어넘는 실내 공간과 편의 기능
EV3의 실내에 들어서면 마치 대형
전기 SUV EV9에 탑승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 그리고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이어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시원한 개방감을
선사합니다.
또한, 12.3인치 윈드실드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는 운전 중 시선
이동을 최소화하여 안전 운전을 돕습니다.
특히 EV3부터 새롭게 제공되는 아케이드
게임은 이동 중 지루함을 달래주는 유용한
기능입니다.
간단한 터치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8종의 게임은 기아 커넥트
스토어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여 평생
이용할 수 있습니다.
EV3의 가장 독특한 특징은 바로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입니다.
필요에 따라 앞뒤로
움직이는 테이블은 간단한 업무를 보거나
식사를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테이블을 탑재하면서 밀폐형
콘솔박스를 잃은 점은 다소 아쉽습니다.
넉넉한 2열 공간과 트렁크 용량
EV3는 전장 4300mm, 전폭 1850mm,
전고 1560mm, 휠베이스 2680mm의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니로 EV와 비교했을 때
전장과 휠베이스는 짧지만, 전기차 전용
E-GMP 플랫폼을 적용하여 실내 공간 손실을
최소화했습니다.
176cm의 키를 가진 기자가
2열에 앉았을 때, 무릎 공간과 머리
공간 모두 넉넉했습니다.
2열 시트는
리클라이닝 기능도 지원하여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트렁크 용량은 460L로,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옵션을 적용하면
우퍼 탑재로 인해 용량이 소폭 줄어듭니다.
아쉬운 내장재, 하지만 만족스러운 주행감
EV3의 내장재는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가격을 고려하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조금 더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주행감은 만족스러웠습니다.
SUV임에도
불구하고 경쾌하게 치고 나가는 가속력은
인상적이었으며, 고속 주행에서도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했습니다.
EV3, 폴스타2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폴스타2 오너로서 EV3를 시승한 결과,
EV3는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EV3는 폴스타4의
대안이 될 수도 있고, 폴스타2 중고
가격
관련 포스트 더 보기